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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박하던 부부 숨진 채 발견…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해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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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21-11-26 16:49 조회5,927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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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에서 난방용LP가스를 켜둔 채 자던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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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캠핑이나 차박족들 사이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수록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 역시 커져 주의해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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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께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인근에서 A(68·남)씨와 B(61·여)씨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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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인 이들은 전날 일행 5명과 낚시 야영을 왔다가 개인 차량에서 난방용 LP가스를 켜둔 채 자다가 변을 당했다. 당시 일행이 오전에 이들을 깨우러 갔다가 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를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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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은 난방용 LP가스가 불완전 연소하며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부부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. 숨진 부부는 당시 차량 내 창문을 모두 닫아 밀폐된 상태에서 난방용 LP가스를 켠 것으로 확인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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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텐트 등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기 사용시 일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오르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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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는데다 소량으로도 인체에 해를 가할 수 있다. 때문에 '침묵의 살인자'라고 불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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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(2016∼2020년)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전국에서 26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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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5월에는 강원 횡성 한 캠핑장에서 부부와 4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.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부탄가스를 연료로 쓰는 난방기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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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12월 전남 고흥에서는 캠핑용으로 개조한 버스에서 잠을 자던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. 이들 일행은 잠들기 전 추위를 피하기 위해 버스 시동은 끄고 경유로 난방을 하는 '무시동 히터'를 켰다고 진술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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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들은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난방기기 사용시 창문을 어느 정도 열어 환기를 시키고, 휴대용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지참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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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https://www.mk.co.kr/news/society/view/2021/11/1089607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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