괴산 양계장서 열풍기 과열로 불…3억5000만 원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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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19-03-27 09:22 조회3,527회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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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괴산=뉴시스】이성기 기자 = 충북 괴산군 장연면의 한 양계장에서 열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3억50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.
괴산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48분께 괴산군 장연면의 한 양계장에서 회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.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, 병아리를 입식하기 전이어서 닭이 불에 타 숨지지는 않았지만, 건물 2동과 닭 사육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3억5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.
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아리를 입식하기 위해 열풍기를 미리 가동했다는 양계장 주인의 진술에 따라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