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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공사현장서 발생하는 갈탄 중독 사고... 각별한 주의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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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19-01-03 11:14 조회7,240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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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겨울철 공사현장에서는 콘크리트를 빠르게 굳히기 위해 일반적으로 갈탄난로를 사용하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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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용인의 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갈탄에 중독돼 쓰러지는 등 매년 겨울철마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보도에 서승택 기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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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포트]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용인시 상하동의 사회복지시설 신축 공사현장.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갈탄 난로를 사용하던 중 63살 최 모씨와 71살 은 모씨가 갈탄 가스 중독으로 쓰러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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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력 22명을 동원해 최 씨와 은 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. 

다행히 이들은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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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공사현장에서는 갈탄 난로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

 

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질식사고는 총 30건으로, 이 중 9건이 갈탄난로를 사용하던 중 발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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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작업을 할 때 일반적으로 갈탄 난로가 사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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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갈탄이 타면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밀폐된 공간에 가득 차게 된다는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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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근로자들이 갈탄을 보충하러 들어갔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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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과 소방당국은 갈탄 난로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충분한 환기 또는 보호구 착용 등의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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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탄은 석탄의 하급 품종으로 연소 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양이 많아 중독될 경우 사망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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