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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션, 찜질방, 야영장… 일산화탄소 '질식사' 비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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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19-01-15 09:23 조회7,656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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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겨울 들어 펜션, 찜질방, 야영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.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12일과 13일에도 연달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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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3일 충남 금산의 한 야영장에서 야영하던 4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. 현장에는 소주와 맥주병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고 이들이 텐트 안에서 양철통에 나무 등으로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.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술을 마신 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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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2일에도 경북 의성의 한 찜질방에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. 해당 찜질방은 부부의 개인 용도로 사용돼온 것으로 알려졌다. 이들은 찜질방 땔감인 참나무가 불에 타며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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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중독될 경우 인체에 치명타를 가한다. 두통, 메스꺼움, 구토, 이명, 호흡곤란, 맥박증가 등이 주요 증세로 나타나고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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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세진 우송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"펜션 등 숙박 시설에 일산화탄소 탐지기나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적인 보완이 필요하다"고 강조했다. 그는 야외 활동을 할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. 인 교수는 "밀폐된 공간 안에서는 난방 기구를 쓰면 안 된다"며 "난방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환기를 하고,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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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msn.com/ko-kr/news/national/%ED%8E%9C%EC%85%98-%EC%B0%9C%EC%A7%88%EB%B0%A9-%EC%95%BC%EC%98%81%EC%9E%A5%E2%80%A6-%EC%9D%BC%EC%82%B0%ED%99%94%ED%83%84%EC%86%8C-%EC%A7%88%EC%8B%9D%EC%82%AC-%EB%B9%84%EC%83%81/ar-BBSfvi3?srcref=rss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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