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난로 때문에"…인천 석탄부두 내 컨테이너 화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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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19-01-08 09:45 조회3,503회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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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일 오후 9시8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 석탄부두 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개동이 전소하고,
1시간10여 분만인 오후 10시20분께 완전진화됐다.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.
이 불은 보안공사 직원이 CCTV를 통해 컨테이너에서 하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.
소방은 13대와 소방대원 4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.
이 컨테이너는 인근 공사장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,
당시 내부에는 난로가 켜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.
소방은 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.